고대의 유산
이번에는 포서드 렌즈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정리할 목적으로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마이크로포서드 포맷을 발표하고 나서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은 수많은 렌즈를 출시했다. 몇몇 예외를 제외한(f/2급 줌렌즈라든가, 대포렌즈라든가) 대부분의 영역에서 예전보다 작고 가볍고, 때때로 화질 좋고 값싸기까지 한 렌즈가 새로 나왔다. 마이크로포서드에 그만한 포지션의 렌즈가 없지 않은 이상은, 어댑터를 끼워가면서 사용할 가치가 있는 포서드 렌즈는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보유한 포서드 렌즈가 아니라면, 따라서 신품으로든 중고로든 사야 하는 렌즈라면 더욱 그러하다. 지금 남아있는 포서드 렌즈의 상대적 우위라면 다음 두 가지가 될 수 있다. 1) (RAW 촬영에서의) 낮은 왜곡 :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는 렌즈에서 ..
장비/디지털
2012. 12. 24. 00:33